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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결국 거리두기 예상대로 2주가 더 연장됐습니다. 아무래도 확진자 수는 감소 추세라고 해도 지금 위중증 환자 수를 봤을 때 상황이 간단치 않다는 얘기겠죠?
[천은미]
거리두기하고 부스터 효과로 확진자는 일정 부분 정체 내지는 약간 감소했습니다마는 다만 양성률은 상당히 높습니다. 그 말은 검사가 조금 준 영향도 분명히 있고요. 특히 말씀하신 대로 위중증자는 확진자와 같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확진자 이후 1주에서 2주 시간을 두고 중증자가 늘기 때문에 오늘도 사망자가 100명을 넘었습니다. 그 말은 2주 전의 환자들이 지금 사망을 하고 있고 그러면 앞으로 2주 정도는 이 확산세가 안정화되어야지만 중증자가 줄 수 있고 또 그 기간 동안에 병상 준비가 필요하고 또 경구치료제가 어느 정도 도입이 된 이후에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거리두기 2주 연장되면 상황이 조금 나아질 수 있을까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천은미]
지금 거리두기가 2주 연장이 되는 과정에서 이 확산세가 점차 감소세를 유지하고 오미크론이 확산되지 않는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오미크론은 우리가 약간의 접촉으로도 전파력이 델타보다 3~4배가 높기 때문에 전 세계가 이렇게 지금 부스터를 한 이스라엘조차도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어요. 그만큼 전염력이 높다면 단지 2주 지나서 이것이 완전히 감소세로 들어선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지금 상태에서 바로 완화를 하게 되면 분명히 중증자, 사망자는 더 늘 것이고 아직도 병상이 상당히 부족한 상태고요. 지금 병상 대기자가 0명이라고 하시지만 현장에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현장에서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중환자실에서 퇴원한 환자가 바로 다시 응급실을 통해 중환자실에 입원하고요. 재택에서 열흘 동안 있다가 격리가 해제되면서 본인이 응급실을 통해서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이런 식의 문제가 생기는데 그 이유는 병상이 없다 보니까 60대 등에 당뇨를 가진 기저질환자라는 반드시 병원에 입원해서 초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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